직무 · 모든 회사 / 품질관리

Q. 식품 품질관리 원래 이렇게 힘든가요…? 저희 회사가 특이한건지

곰도리133

중소 품질관리 신입으로 들어왔는데 하루에 올려야할 서류가 15~17개 정도 되고 주에 1번씩 올리는 서류까지 합하면 더 많아요. 매일 특정 서류 스캔해서 올려야하고 생산 시작, 종료, 필름지 갈 때마다 현장 내려가서 불량검수하고, 제품 규격 측정하고, 날짜 확인하고, 포장실 가서 기계 생산 시작과 끝이 언제인지 계산해서 알려줘야하고, 매일 생산하는 생산 시작/중간/끝에 제품과 박스 사진찍어서 보내야하고, 작업자들 불만까지.. 아주머니들 기도 쎄고 어리다고 반말하는건 기본 현장에 집중하면 서류할 시간이 없으니 위에서는 언제 올리냐 재촉ㅋㅋ 서류를 열심히 했더니 현장에 일이 터져서 서류에 집중하지 말고 현장에 집중하라고 엄청 혼났어요. 한달 정도된 신입인데 혼자서 다 관리하고 있고 윗사람한테 한분만 같이 공정 돌아다니면서 알려달라고 했더니 혼자서 배우라고 이만큼 알려줬으면 된거라 하네요. 알아서 배우라는데 현장 배우려면 서류를 포기해야해요 또 신입 인수인계도 제가 하는 중이고


2025.12.01

답변 4

  • 프로답변러YTN
    코부사장 ∙ 채택률 86%

    멘티님, 식품 품질관리 특성상 “현장 뛰면서 서류 산더미” 구조라 힘든 건 업계 전반의 공통점이지만, 말씀하신 수준(신입 1명이 전부 담당, 교육 거의 없음, 상시 압박·반말 문화)은 평균보다 확실히 빡센 편에 가깝습니다. 원래도 품질은 HACCP·법규 때문에 공정 확인 + 각종 일지·검사기록·사진·스캔·대관 서류까지 다 떠안는 자리라 생산이 빡세면 같이 터지는 구조인데, 인력이 분산된 중견·대기업은 업무를 나눠서 하고, 인수인계·OJT도 어느 정도 체계가 있는 곳이 많습니다. 지금 회사는 ① 인력을 최소로 쓰면서 품질업무 풀세트를 한 명에게 몰아넣고 ② 교육 없이 “신입이 알아서 해라” 문화이고 ③ 생산·현장과의 관계·존중도도 낮은 편이라, 멘티님이 유난히 못 버티는 게 아니라 구조가 신입에게 과도하게 불리한 쪽에 가까운 상황입니다. 현실적인 선택지는 “식품 품질 커리어를 이어가되 더 큰 회사·조직화된 곳으로 이직을 노린다”거나, 애초에 워라밸·문화가 더 나은 다른 직무(연구, 생산기획, 다른 산업 품질 등)로 방향을 돌리는 것인데, 지금 회사 경험은 6개월~1년만 채워도 ‘현장+서류 둘 다 해본 실무 경험’으로 충분히 이직 스토리로 쓸 수 있습니다. 그래서 멘티님이 “식품 품질이 체질상 맞는지”를 1년 안쪽에서 냉정히 점검하되, 지금 느끼는 힘듦을 멘티님 개인 탓으로 돌리기보다는 “작은 회사+인력부족+문화 문제”가 겹친 결과라고 보시고, 건강과 멘탈이 너무 빠르게 소진되기 시작하면 이직 준비 쪽으로 방향을 잡는 게 맞습니다 채택부탁드리며 파이팅입니다!

    2025.12.01


  • 쿠이쿠이민심텍
    코사원 ∙ 채택률 0%
    직무
    일치

    자동화가 많이 안되서 그런가 보네요.. 모든 증빙을 수기로 남기니 품질 QC입장에서 너무 힘들수밖에요 게다가 신입인데..

    2025.11.30


  • Top_TierHD현대건설기계
    코사장 ∙ 채택률 95%

    중소기업으로 첫 커리어를 시작하는 것은 비추천합니다. 그 타이틀이 멘티분을 평가절하하는 수단이 될 가능성이 많기 때문에 향후를 본다면 멘티분에게 결코 이점이 될만한 경험이라 할 수 없습니다.

    2025.11.29


  • 곰직원대웅바이오
    코상무 ∙ 채택률 94%

    안녕하세요. 멘티님. 예. 일반적인 범주를 넘어섰다고 보시면 됩니다. 아마도 퇴직자가 많으리라 보여지네요. 어느정도 일을 배우신 후 나갈 준비를 하시는 것이 좋을 듯 합니다.

    2025.11.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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